안녕하세요,‘바쁜 HRer를 위한 지식레터’의 Toby입니다. 😊
최근 국내 상위 CVC가 인사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며 ‘컬처핏 검사'를 도입했습니다.이 회사는 국내 VC 업계에서 운용 자산 약 5,200억 원, 투자 1위를 기록하며, 안정성과 VC 특유의 민첩함을 동시에 갖춘 곳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자금력과 브랜드, 인재 네트워크 모두 갖춘 조직이 왜 지금 ‘컬처핏’에 주목하게 되었을까요?
HR담당자라면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고민입니다.경력도 화려하고, 실력도 충분했던 입사자가 6개월 안에 퇴사합니다.해당 VC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전문가도, 석학도 채용했지만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서류, 면접, 게다가 수십년간 그룹 내 사용했던 인적성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퇴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보았더니,
답은 의외로 ‘일하는 문화에 대한 기대 불일치’였습니다.
자율성을 기대했던 구성원은 예상보다 체계적인 문화에 부담을 느꼈고,
반대로, 시스템 중심의 조직을 기대한 구성원은 VC 특유의 민첩함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즉, ‘전문성’이 아닌 ‘일하는 방식’에서 엇갈렸던 것입니다.그리고 이 지점이 바로 ‘컬처핏’이 필요한 이유였습니다.
이 VC는 면접 과정에서 조직과의 궁합을 보려는 시도를 해왔습니다.그러나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무진 면접관마다 업무 성향이 다르고,
그에 따라 컬처핏 판단 기준이 주관적이고 일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놓치는 지점입니다.컬처핏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정량적으로 보기 어렵다 보니 결국 ‘감(感)’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죠.
이 회사는 결국 채용 과정에서 ‘컬처핏’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래버HR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버HR은 단순한 인성검사가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컬처핏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해당 VC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그래버HR 컬처핏 검사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전 임직원 대상 검사→ 조직 내부의 일하는 방식, 업무 리듬, 소통 선호 등 정량화→ 팀별 문화 프로필 도출
신규 입사자 대상 검사 + 1:N Fit 체크→ 한 명의 입사자와 다수의 팀원 간 궁합을 수치화→ 팀 배치 결정이나 적응 전략 수립 시 활용 가능
이 사례는 채용 성공 이후의 ‘적응 실패’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줍니다.아무리 인재를 잘 선발해도, 함께 오래 일하지 못한다면 조직에 축적되는 건 손실뿐입니다.
이제는 채용에서 단지 ‘뽑는 것’이 아닌,‘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데이터로 검증하는 시대입니다.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인데 왜 떠날까?”결국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맞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컬처핏을 놓친 채 진행된 채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그리고 이제는 면접이나 감(感)이 아닌, 데이터로 컬처핏을 보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질문이 생깁니다.
‘컬처핏’이라는 개념, 과연 측정이 가능한 걸까요?단순히 좋은 성격, 유연한 태도와는 어떻게 다른 걸까요?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이 질문에 답을 드리려 합니다.그래버HR이 어떻게 컬처핏을 정의하고,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하는지HR 담당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 단순 체험이 아닌, 우리 조직에 적용 가능한지 궁금하다면?우리 조직은 어떤 성향의 인재와 오래 함께할 수 있을까?컬처핏 검사가 귀사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드립니다. (1회 무료 적용 시뮬레이션)
👉 [우리 조직에 맞는지 사전 확인해보기]
채용, 조직문화, 인사전략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