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비랩 Toby라고 합니다. 바쁜 인사담당자분들을 위해 채용, 조직문화, 조직관리, 인사전략 등을 주제로 책을 선정, 정리한 콘텐츠를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마케팅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시다면 하단의 수신거부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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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재를 뽑을 것인가?
채용 과정에서 '어떤 인재를 뽑을 것인가?'는 기업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Google, Amazon, Netflix, Meta, Apple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은 Culture-fit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단순한 직무 역량 이상의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원자가 회사의 문화와 가치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조직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Job fit을 보는 시간보다 Culture-fit, Motivation-fit을 보는 데 2배-4배 이상 사용한다고 합니다
채용과정에서 Culture-fit이 중요한 이유: 퇴사율
기업별 인재상 및 Culture-fit 채용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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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gle: 구글은 "Googleyness"라는 자체 기준을 통해 Culture-fit을 확인합니다. 이는 구글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문화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또한, 지원자가 구글의 핵심 가치인 혁신, 팀워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며, 기술적 능력뿐 아니라, 이러한 가치와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Amazon: 아마존은 Leadership Principles을 통해 Culture-fit을 평가합니다. 고객 중심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결과 지향적 태도를 중시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지원자의 성향과 동기에서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지원자가 자율성과 책임을 가지고 회사의 리더십 원칙을 따를 수 있는지를 검토합니다.
(참고: 1)RecruitngDaily, 2)AMAZONE)
3. Netflix: 넷플릭스는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이러한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Keeper Test'라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여, 직원이 회사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 회사는 직원이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회사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참고: IGotAnoffer, Manatal)
4. Meta (Facebook): 메타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문화를 중시하며, 개방성, 혁신, 팀워크를 통해 Culture-fit을 평가합니다. 또한 지원자가 메타의 장기적 비전과 자신의 목표를 어떻게 일치시키는지 살펴보며, Motivation-fit도 함께 평가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지원자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참고: IGotAnoffer)
5. Apple: 애플은 제품의 혁신성만큼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호합니다.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고객 중심 철학과 세부적인 디테일을 다루는 문화를 얼마나 내면화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Motivation-fit에서는 지원자가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성취하는 데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참고: 1)Tech Career, 2)Psychometric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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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ulture-fit 채용 현황
국내 기업들도 전통적인 직무 역량 평가를 넘어 조직문화와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채용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넥슨코리아, 포스코, LG화학, GS리테일, CJ등 주요 대기업뿐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 외에도 당근마켓, 배민(우아한형제들), 토스 같은 IT기업들이 이러한 방식을 채용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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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전문 면접관이 꼽은 채용 트렌드(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사, 면접관 441명 대상 23. 12. 08 ~ 23. 12.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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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과정에서 Culture-fit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드린 글로벌 IT기업 사례를 참고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자체 개발한 Culture-deck을 보유하고 있다.
- Culture-fit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진단 지표와 기준 존재한다.
- 지원자와 면접관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조직문화적합성을 검토한다.
- 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자산화 한다. 그리고 다음 채용에서 활용한다.
*국내 기업처럼 면접관의 구술 면접 후 단순 결과 통보가 아닌, 구체적인 피드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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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채용에서 Culture-fit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채용을 고민하는 인사담당자라면,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참고해서 Culture-fit 채용 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만약 자체 Culture-deck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culture-fit 면접은 시행하고 있으나 데이터화가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유일 Saas형 Culture-fit 채용 서비스: 그래버HR
그래버HR은 국내 15만개 기업의 5,000만개 이상의 Culture data를 바탕으로 기업의 Culture-deck을 구현하고 핵심 진단을 통하여 Culture-fit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Culture-deck이 없는 기업뿐 아니라 Culture-fit 면접은 시행하고 있으나, 데이터화가 어렵다면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이비랩 Toby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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